안녕하세요, 브라운바이오텍입니다.
이번 주에는 노화 연구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. 바로 'Aging Cell' 저널에 게재된 논문, "The Secretome of Human Trophoblast Stem Cells Attenuates Senescence-Associated Traits" 입니다.
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는 노화 세포(senescent cells)가 축적됩니다. 이 노화 세포는 성장을 멈추고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는데, 이를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 (SASP, senescence-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)이라고 합니다. SASP는 여러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, 노화 세포를 제거하거나 SASP를 억제하는 치료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이번 연구에서는 인간 태반 줄기세포(hTSCs, human trophoblast stem cells)에서 분비되는 물질, 즉 분비체(secretome)가 노화된 인간 섬유아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. 연구 결과, hTSC에서 생성된 조건 배지(hTSC-CM, hTSC conditioned medium), 특히 세포외 소포(hTSC-EVs, hTSC-EVs)가 SASP 인자를 암호화하는 mRNA 수준과 CXCL1, IL8, GDF15와 같은 SASP 인자의 분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단백질체 분석 결과, hTSC-CM 및 EVs에는 세포 부착, 조직 복구 및 세포외 기질(ECM, extracellular matrix) 리모델링과 관련된 단백질이 풍부했습니다. 더욱이, 노화 세포를 hTSC-EVs와 함께 배양했을 때 DNA 손상과 염증 신호가 약화되었는데, 이는 SASP 프로그램의 주요 전사 조절 인자인 NF-κB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연구 결과는 hTSC-CM 및 그 안에 포함된 EVs가 노화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접근법에 있어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 아직 초기 단계의 연구이지만, 태반 줄기세포의 분비체가 노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.
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. 노화 세포를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, 잠재적으로 노화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세포외 소포를 활용한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.
건강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.